
세토우치시에 오셨다면 꼭 들러주셨으면 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인스타 감성의 사진 찍기 좋은 오지가타...
오카야마성은 오카야마시에 있는 산성이고 에도시대 오카야마 번청의 소재지였습니다. 외벽이 흑색이기때문에 우죠(烏城)나 금우죠(金烏城)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국가지정 사적이기도 합니다.
오카야마성은 남복조시대 정평년간(1346~1369년)에 건설되어 에도시대와 메이지시대를 거쳐와 현재까지 3번에 개수 공사를 했습니다. 쇼와 재건하고 헤이세이 개수 그리고 레이와 대개수입니다.
2022년11월3일, 오카야마성 레이와 대개수를 마치고 대망에 리뉴얼 오픈 날에는 많는 사람들이 구경하러 왔었습니다. 저도 그 많는 사람들 사이에서 축가발포를 구경했습니다. 발포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나 박력감이 있는 그 장면들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역시 오카야마성! 오카야마현민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카야마성 천수각은 지하 1층부터 6층(출입구는 지하1층)입니다. 1층 테마는 “전국 그림 두루마리” 입니다. 투영 시스템으로 전국시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2층 테마는 “이케다 미츠마사와 츠나마사 ~에도시대 오카야마~”.
대명 가마(大名駕籠)체험도 가능합니다. 대명 가마는 에도시대 교통수단 중 하나였고 신분에 따라 가마의 종류도 달랐습니다. 인증사진도 꼭 찍으세요~!
3층 테마는 세키가하라 전투. 이케다 츠나마사의 갑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4층 테마는 “오카야마 – 전국 무대에 올라간다”. 벽화에 전국시대 전쟁 장면들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색감이 산뜻하고 생기 넘치는 그림들에 눈에 끌리지 않아요??
5층 테마는 “지금에 이어오는 성곽도시”. 성의 지붕 끝자락에 장식되어 있는 금색 샤치호코를 창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쁘지요?
마지막은 6층에 있는 화두창에서 주변 경치를 바라봅니다.
오카야마성의 매력을 충분히 알리는 것은 쉽지 않아요. 직접 가서 구경 해보시면 오카야마성의 매력을 더욱 더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매년 봄・여름・가을의 한정 기간만 라이트 업 이벤트를 합니다.)
기자 Ch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