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단풍! 드디어 단풍의 계절이 찾아와 어딘가로 단풍을 보러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오카야...
시골의 평온함을 느끼는 한켠
오하가니시 계단식 다랭이논과 ‘아카소바’
일본 오카야마 미사키초
일본 계단식 다랭이논 100선의 한 곳으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산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자연 그대로의 산 풍경
오하가니시 계단식 다랭이논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급 계단식 다랭이논의 한 곳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태양을 비추는 거울 같은 수영장, 여름에는 아름다운 녹음, 가을에는 운해, 겨울에는 하얗게 눈으로 덮이는 신비스러운 이곳에서 일 년 내내 장엄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산꽃
벼 이삭
벼 이삭(배경은 계단식 다랭이논)
표고 400m(1300피트), 면적 42헥타르, 360도로 펼쳐지는 계단식 다랭이논은 약 850마지기, 안에는 70~80단의 논이 겹쳐지는 곳도 있어 끝없는 아름다움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계단식 다랭이논
관광객을 위한 드라이브 코스뿐만 아니라 워킹투어용의 길도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맨(프로, 아마추어를 불문하고)이 늘 찾곤 하지요.
웰컴보드 – 오하가니시 계단식 다랭이논
관광루트(차 또는 도보)
다랭이논에서 다랭이논으로, 저는 별세계로 안내받았습니다.
전경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무논 어느 곳에서도 절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통나무 위에 걸터앉은 사랑스러운 작은 장식물에 의하여 그 모든 정적과 장대함을 더합니다.
통나무 위에서 휴식
지평선을 바라보며
사시사철 절경
이 계단식 다랭이논들은 단순한 사진촬영 장소뿐만 아니라 식량생산의 중요한 역할과 동시에 환경 및 자연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모내기 체험이나 떡 치기, 다양한 축제, 미니콘서트 등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들은 단순히 즐기고 지역 특산품을 선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보호 의식을 높여 도시 사람들과 농촌 사람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휴게소와 주차장
계단식 다랭이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이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루비처럼 붉은 메밀 꽃을 사용한 ‘아카소바’ 를 제공하는 ‘아카소바테(메밀국수 식당)’가 있습니다.
소바식당 (아카소바테)
아카소바테(메밀국수 식당)
에코팜 제도
장인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소바를 소박한 채소 및 식재료와 함께 즐겨보세요. 또한 소바 만들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모듬 소바 (붉은 메밀꽃을 띄워서)
이 식당의 소바를 먹고 이제껏 제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면발은 놀랄 정도로 가볍고 탄력이 있으며 장아찌는 담박하고, 튀김은 적당히 씹히는 맛이 있으며 국물에선 좋은 향과 감칠맛이 납니다. 컵과 그릇은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도예가가 만든 비젠야키 도자기입니다. 완벽하지요.
소바 식당 내부(비젠야키 찻잔은 지역 가마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마무리는 ‘메밀 아이스크림’이지요. 심플한 맛이 이렇게도 맛있을 줄 몰랐습니다.
메밀 아이스크림
여기에 와서 틀림없는 신선한 공기와 그 이상의 것을 느꼈습니다.
오하가니시 계단식 다랭이논 – 시골의 평온함을 느끼는 한켠
정적의 한켠
비디오 – 오하가니시 계단식 다랭이논
주소
우편번호 709-3276 오카야마현 구메군 미사키초 오하가니시 1317
가는 방법
버스/택시
가메노코 역에서 택시로 20분 (JR쓰야마선)
가메노코 역에서 버스로 30분(JR쓰야마선)
차/자가용
- 모모타로공항(오카야마공항)에서 55분
- 주고쿠자동차도로 경유하여 오카야마시내에서 1시간 10분
영업시간/상세
- 오하가니시 계단식 다랭이논 : 연중무휴
- 아카소바테 : 11시~15시 (정기휴일: 매주 화, 수요일, 신정)
전화/문의처
+81 086-866-1118 (미사키초 관광협회)
+81 086-868-0224 (오하가니시 계단식 다랭이논)
+81 086-868-0661 (아카소바테- 식당)
+81 090-2860-5471 (미사키초 계단식 다랭이논 보전협의회) – 관광안내 가능
홈페이지
https://www.town.misaki.okayama.jp/soshiki/sangyoukankou/15531.html 일본어
http://plus.harenet.ne.jp/~yasudai/ 일본어
http://www.sakateshoten.jp/akasoba.html 일본어
Writer: 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