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사이다이지 알몸 축제

2018-02-11

약 10000여명의 남자들이 사이다이지 알몸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508번째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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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팀에 이르는 남자들이 신기를 차지하기 위해 정면승부를 합니다.신기는 많은 이들이 염원하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희귀한 나무로 만든 막대기입니다.행운을 손에 넣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 옵니다. 신기를 가지기에 충분한 행운을 가진 이가 신기를 손에 쥐고 , 사원밖으로 무사히 탈출하면 1년동안 그에게 행운이 온다고 하는군요.(상금이 얼마인지는 미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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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의 남자 전사들은 8시경에 사이다이지의 경내를 달립니다.분수 근처에 있는 정화수로 몸을 씻고 추위와 젖은 몸을 견딥니다.9시 30분에 마지막으로 신기가 던져지는 행사의 하이라이트! 연단에 모여 가장 좋은 자리를 얻으려고 몸싸움을 합니다.군중들이 한껏 들떠서 기다리는 중에 10시가 되면 불빛이 꺼지고 알몸의 군중들에게 신기가 던져집니다.불빛이 사라진 절내에는 카메라의 플러시만이 번쩍여 마치 나이트클럽의 섬광등을 연상하게 합니다.잠시후 축제는 끝이 납니다.승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승자는 분명 있다고 하는군요.알몸의 군중들과 그들을 지켜보는 관중들은 순식간에 흩어지고 10시30분까지는 모두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습니다.상상한 만큼 흥분되지는 않았지만 행사를 위한 준비는 흥미롭고 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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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이라면 누구든 참가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타투는 가려야 하고 추위와 인정사정 없는 이벤트를 감수해 내야 합니다.내년에 참가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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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남자들의 행진과 함께 이 축제에는 또 다른 이벤트와 볼거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3시~5시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가 5시~6시에는 우라자 댄스가 7시 ~7시30분까지는 불꽃놀이가 있으며 맛있는 포장마차가 사이다이지 오른쪽에 있는 강둑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이다이지는 오카야마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사이다이지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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