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단풍! 드디어 단풍의 계절이 찾아와 어딘가로 단풍을 보러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오카야...
이누지마 정련소 미술관
뱃고동소리가 통통 예쁘게 들리는 조그만 섬마을 이누지마에는 환경과 유산,건축을 조화롭게 창조한 예술작품이 숨쉬고 있습니다. 티켓센터에서 5분정도의 거리로 눈앞에 펼져지는 바다를 끼고 걸어가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정련소 미술관은 기존의 굴뚝과 제련하는 과정에서 분리되는 비금속성의 찌꺼기로 만든 벽돌과 태양과 지열등의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을 지향하는 산부이치 히로시씨의 건축으로, 일본 근대화에 경종을 울린 미시마 유키오씨를 모티브로 한 야나기 유키노리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정련소미술관외에도 마을의 고민가를 개조해서 만든 이누지마프로젝트도 또 하나의 멋진 예술작품입니다.조그만 섬마을 군데군데 알알히 박혀있는 예술작품이 마치 보석같았어요.
오카야마역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이누지마의 친환경 예술의 공간을 감상해 보세요.
교통수단
호덴항에서
승선하는 곳/정기선(호덴항 승선장)
소요시간은 정기선으로 10분
정기선 요금은 어른 300엔, 어린이 150엔
정기선 정원( 배 1척당 80명)
문의는 정기선인 아케보노마루(도요타 가즈오(豊田一男):086-94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