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고지마역에서 바람의 길을 따라 시모쓰이 마을에

2016-02-11
바람의 길을 따라서 시모쓰이 마을 이곳저곳!

폐선(廃線)이 된 시모쓰이철도의 철길(옛 고지마역~옛 시모쓰이역)을 구라시키시가 정비를 한 길이 바람의 길입니다. 이 길은 자전거로 사이클링도 할 수 있게 정비되어 있지만, 저는 고지마역에서 약 1시간 1대 있는 와슈잔행 버스로 가는 이 바람의 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버스로 이 바람의 길을 가다보면 일본의 옛 동네 모습을 구경하면서 산을 하나 넘으면 세토내해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세토내해를 전망할 수 있는 와슈잔 하이랜드를 지나서부터는 버스는 시모쓰이항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내리막길입니다. 시모쓰이항에서는 일본의 작은 어촌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은 아주 정겹기까지 합니다. 바람의 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신사가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 보니 신사에서 보는 세토내해의 모습에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맛보며 지나가는 배들을 보고 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정표에서 무카시시모쓰이카이센동야(むかし下津井回船問屋)라고 하는 곳이 있어서 들러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전시된 물품들을 보면서 일본의 옛 어촌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시모쓰이항이 예로부터 「바람을 기다리고ㆍ밀물을 기다리는」 최적의 항구로 유명했고, 에도 시대로부터 메이지 시대까지 기타마에센(北前船)의 기항지로서도 번영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시모쓰이에 올 기회가 있다면 꼭 들려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시모쓰이는 문어가 아주 유명해서 특히 문어를 넣어서 지은 밥이 시모쓰이 명물입니다. 이곳에서 먹을 수도 있으니, 꼭 한 번 드셔보실 것도 권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와슈잔비지터센터에서 보는 저녁노을입니다. 이곳은 일본에서도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곳이어서 저녁노을이 들 무렵이 되면 저녁노을을 찍으려는 분들이 이곳으로 찾아오십니다.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옛날 상인들이 시모쓰이항을 드나들면서 북적북적거렸을 옛모습을 상상하면서 바람의 길을 꼭 한 번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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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마하면 청바지가 유명합니다. 고지마역 아케이드에 걸린 청바지가 펄럭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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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돌아볼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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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잔행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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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와슈잔산에서 본 시모쓰이 어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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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한 배들로 가득한 시모쓰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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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따라서 달리면 바람의 길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즐기면서 걸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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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계단을 따라서 올라와봤더니 멋있는 경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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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을 따라 달려서 도착한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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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시대의 회선(回船)운송의 도매상의 건물을 시모쓰이의 역사, 문화,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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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모쓰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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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에선」배는 일본해를 거쳐 홋카이도까지 왕래하면서 시모쓰이의 상업발달에 근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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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쓰이의 생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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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에선배가 가져온 무역품들을 창고에 보관하기 위해 접수를 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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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을 위한 휴식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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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을 맞이하는 시모쓰이 명물「문어」, 관리하시는 분들의 아이디어로 깡통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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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큰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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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 안의 모습!! 문어가 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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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방문한 기념으로 산 문어진미하고 문어밥을 짓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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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 재료로 만든 문어 다키코미고항!! 쌀과 섞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하면서 맛있는 문어 다키코미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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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을 따라 다시 달립니다. 경치가 진짜 멋있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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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잔 비지터 센터에 도착해서 본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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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이 붉게 물든 세토오하시를 건너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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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내해에 물든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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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시모쓰이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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